👶 8개월 아기 발달, 지금 우리 아이는 잘 자라고 있을까요?
아기가 8개월이 되면
이제 기기 시작하거나, 앉기나 서기에 도전하는 등
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.
하지만,
“왜 아직 뒤집기만 해요?”
“기어야 정상 아닌가요?”
“하루 종일 낯가림이 심해요...”
이처럼 내 아기만 느린 건 아닌지 걱정하게 되죠.
그래서 오늘은,
엄마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
8개월 아기 발달 포인트를 정리해봤어요 🙌
🧠 1. 8개월 아기 발달 총정리
✅ 신체·운동 발달
- 혼자 앉은 자세 유지 가능
- 기기 시작하거나 방향 전환 가능
- 손으로 장난감을 바꿔 쥐기
- 물건을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옮길 수 있음
- 발로 바닥 밀며 이동 시도 (슬슬 붙잡고 서기도!)
📌 개인차가 커요! 아직 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
✅ 언어·인지 발달
- 엄마/아빠 목소리에 반응
- 이름 부르면 고개 돌리기
- 간단한 단어(“맘마”, “빠빠”) 흉내
- 물건이 사라져도 계속 찾는 행동 (객체영속성 시작!)
✅ 사회성·감정 발달
- 낯가림, 분리불안 시작
- 거울 속 자기 모습에 반응
- 웃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에게 흥미
- 엄마가 잠깐 안 보이면 울기 시작
📌 8개월부터 분리불안이 시작되며, 엄마와의 애착이 더 강해집니다.
👀 2. 우리 아이, 정상인가요?
아기 발달은 아이마다 속도 차이가 매우 커요.
그래서 몇 가지를 기준으로 “정상”을 판단하기보단,
전체 흐름에서 크게 지연되지는 않는지를 보는 게 좋아요.
🔍 이런 경우에는 소아과 전문의 상담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:
- 8개월인데 앉지 못하고, 목 가누기도 불안정한 경우
- 시선 맞추기, 엄마 얼굴 인식에 거의 반응이 없을 때
- 양손 사용에 한쪽만 현저히 약하거나 움직임이 느릴 때
📌 단,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됩니다.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😊
💡 엄마를 위한 현실 팁
✔ 아기와 자주 눈 마주치고 이야기하기
✔ 손놀림, 소근육 발달을 돕는 장난감 활용
✔ 기어 다닐 수 있는 넓은 바닥 공간 확보
✔ 낯가림 심할 때는 낯선 사람 강요 금지 (아기 페이스 존중해주세요!)
✔ 분리불안은 잠시의 불안일 뿐,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
🍼 발달과 함께 챙기면 좋은 것들
- 중기·후기 이유식 식단: 씹는 연습 + 다양한 식감 경험
- 낮잠 루틴: 하루 2~3회 → 밤잠으로 연결되는 수면 패턴
- 간단한 놀이법: 까꿍놀이, 거울 놀이, 장난감 상자 뒤집기 놀이
💛 마무리하며
8개월, 정말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시기예요.
너무 빠르지도, 너무 느리지도 않은
**“우리 아이만의 속도”**를 믿어보는 건 어떨까요?
걱정되는 마음은 너무 빨라도 또 너무 느려도 생기는거같아요.
저도 육아하면서 매일 검색하고 또 검색하는데
이 포스팅이,
지금 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엄마에게
조금이나마 안심이 되는 글이 되기를 바랄게요.
***공감은 최고의 응원입니다*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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