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개월 아기 여권 발급, 우편 수령으로 하루 더 빨리 받았어요
올해 안에 가족 해외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먼저 준비한 게 아기 여권이었어요.
9개월 된 아이라 표정 하나, 옷 색 하나 신경 쓸 게 많더라고요. 직접 겪어 보니 ‘아, 이건 미리 알았으면 훨씬 수월했겠다’ 싶은 팁들이 있어서 공유합니다.
📸 사진 촬영부터 시작
아기 여권사진은 성인 여권사진 규정과 똑같아요.
- 규격: 3.5×4.5cm, 머리 길이 3.2~3.6cm
- 배경: 흰색, 그림자·테두리·얼룩 없음
- 표정: 무표정, 정면 응시, 입 다물기
- 옷: 배경과 구분되는 색상 (흰옷은 비추)
저는 동네 사진관에서 찍었는데, 사장님이 “흰옷은 배경과 겹쳐서 반려될 수 있다”고 하시더라구요.
다행스럽게도 줄무늬 옷을 입고가서 한번에 찍었습니다.
아기를 제 무릎에 앉히고, 아기와 제 사이에 흰 천을 덮어 촬영했습니다.
아이가 익숙한 품에 있으니 시선이 카메라 쪽으로 잘 가더라고요.
규정 위반되지 않는 선에서 포토샵으로 살짝 보정까지 해 주셔서 결과물 아주 만족했습니다.
🏛 구청 방문해서 신청
아기 여권은 온라인 발급이 안 되기 때문에 무조건 직접 가야 합니다.
저는 집 근처 구청 여권과를 방문했어요.
준비물
- 여권사진 1장
- 아기 기본증명서(상세)
- 가족관계증명서(상세)
- 부모 신분증
- 현장에서 작성하는 여권발급 신청서
- 법정대리인 동의서 (현장 작성 가능)
📬 수령 방법, 저는 ‘우편’을 선택했습니다
신청할 때 ‘직접 수령’과 ‘우편 수령’ 중 고를 수 있는데,
사진관 사장님이 “우편으로 받으면 더 빨리 올 수 있다”고 하셔서 그대로 따라 했어요.
이유는 간단합니다.
- 직접 수령: 발급 완료일 이후에 구청에 가야 함
- 우편 수령: 발급되는 즉시 발송 → 하루~이틀 정도 빠름
저는 발급 완료 문자를 받은 다음 날 바로 집에서 받을 수 있었어요.
우편비가 조금 추가되지만, 아기를 데리고 다시 구청 가는 수고를 덜 수 있어서 훨씬 편했습니다.
💡 소소한 팁
- 구청은 아기 낮잠 시간 피해 가세요. 졸리면 사진·서명·동의서 작성 다 힘들어져요.
- 사진은 셀프보다 전문 사진관 추천. 규정 때문에 반려되는 경우 많아요.
- 여권 유효기간은 미성년자는 5년이지만, 아기 얼굴이 금방 변해서 중간에 다시 발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출국일 기준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.
이번에 우편 수령으로 하루 일찍 여권을 받으니, 여행 준비가 훨씬 여유로워졌어요.
혹시 곧 아기 여권을 발급하실 계획이라면, 우편 수령 강력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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