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신여대로데오거리 이자카야 맛집 우공

신랑과 연애시절 많이 왔던 성신여대 로데오거리~!!
매주 금요일은 온전히 우리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호텔예약하고
저녁식사를 하러 나왔는데~
이자카야를 가느냐 아니면 가지튀김을 먹으러 가나 고민하다 선택한 이자카야 맛집 우공~!!!
 

우공 - 성신여대입구역 2번출구에서 218m
OPEN - 17:30~
CLOSED - 월,화,수,목,일 02:30 / 금,토 04:00
 
 
 

성신여대입구역 요리주점 우공 입구~!!
사장님의 센스가 묻어나는 입구여서 그런지 들어가면서 부터 기대감 상승^^
 
 
 

예전에는 신랑이랑 오면 분식먹거나 태조감자탕 먹거나 영화본게 다였는데
시간지나 이렇게 다시 오니 기분이 설레인다^^
성신여대역 이자카야 우공 입구의 뽀인트는 아무래도 저 빨간문이 아닐까 싶다
조만간 우리가족 오사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우공에 들어가려니 일본여행이 더 기대된다 ㅎㅎ
 
 

아직 이른시간이라 홀에만 손님들이 있어서 찍어봤다^^
중앙에 우리는 자리를 잡았다~
 
 

이런거 보면 세상이 참 많이 좋아지고 있는것같다
예전같으면 여기요~ 사장님~ 이모~ 하고 큰소리로 불러야되었는데 ㅋㅋㅋ
이제는 손가락 터치만 하면 되니~ 앞으로는 또 얼마나 좋아질까 기대가 된다
 
이자카야 우공의 메뉴는 다양했는데
우리는 일단 모둠회와 새로를 시켰다
맥주만 마시다가 요즘 부드러운 새로에 푹 빠져있다 ㅎㅎ
회에는 소주지 ^^
 
 
 

주문한 모둠회가 나오기전에 요로코롬 세팅을 해주셨다
닭다리... ㅎㅎ 내가 알고있는 닭다리 과자 맛은 아니였지만 또 비슷한거 같기도하고 
무튼 맛있게 먹었다 
까딱하면 리필 몇번했을거다
 
 
 

드디어 나온 우공의 모듬회~
생와사비와 함께 주셨다
우리는 입이 짧아 많이 먹지 못하는데
딱 술안주하기 적당한 양~!!
 
 
 

캬~!!
군침이 절로 도는 ^^
소주한잔하고~
회 한점^^ 이런게 금상첨화인듯
 
 

소주한잔에 회 한점씩 먹으니 
술이 안취... 취하긴 하지만^^ 
이 기분 좋음을 어찌할꼬 ㅋㅋㅋ
 
 
 

살짝 아쉽기도 하고~ 옆 테이블에서 아주 맛있게 드시고 계셔서 시킨 "매콤탄탄나베"
적당히 칼칼하고 얼큰해서 해장하면서 먹는 기분?! ㅎㅎ
모듬회에 매콤탄탄나베까지~ 아주아주 굿 쵸이스^^
 
다음에도 신랑과 다시 방문하고 싶다^^